회원작품 갤러리

[목공DIY - 탁자] 식탁(물푸레나무)
2009년 2월 3일|조회수: 7913|제작자: 최인영|추천점수: ★★★★★ (5)
결국 집을 들었다 놓았다.
이번에 만든 건 세 가지 --- 식탁, 긴의자, 컴퓨터 책상
.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기념으로 방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내가 쓰던 방에 있던 책장과 컴퓨터를 거실로 들어내고,
거실에 있던 낮은 책장들을 아들 방에 넣어서 꾸며 주었다.
.
더불어 이 참에 식탁과 긴의자도 하나씩 만들었다.
낮고 넓은 식탁이 갖고 싶었다.
.
나는 늘 욕심이 많다고 느낀다.
첫째, 나무에 대한 욕심이 많다.
그 동안 참나무(오크)나 자작나무 따위로 만들었는데, 하나 같이 단단한 나무다.
그러다 보니 엄청 무겁고, 나사못 하나 박는 데도 몇 배나 힘이 든다.
둘째, 크기에 대한 욕심이 많다.
그래서 큰 작품들만 만든다.
접때 만들었던 거실 책장이나, 첫째 아이 책상+책장은 정말로 힘들었다.
셋째, 자투리가 남지 않는다.
이번에도 세 개를 만들면서 손바닥만한 나무 두 조각만 남았다.
그러다 보니 설계를 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
그래도 든든한 철천지가 있어서 할 만 했다.
힘에 부치는 작업을 하느라, 늘 사진은 제대로 찍지 못했다.
- 철물 리스트
작품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