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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목으로 만든 책상, 책장.

[목공DIY - 책상] 집성목으로 만든 책상, 책장.

2012년 3월 26일|조회수: 5641|제작자: 김보현|추천점수: ★★★★★ (5)
설계도라기에는 너무 허접한 개념도..정도 입니다. 목재 절단하면서 효과적으로 판재를 쓰느라 수치들이 많이 변하였습니다.
 
 
 




전에도 한 번 책장 책상을 만든 경험이 있는지라, 이번에는 일단 설계를 한 뒤, 절단을 하면서 가능한 한 자투리를 만들지 않으려고 수치들을 조금씩 변경하는 여유를 부렸습니다...그래도 엄청난 양이지요. 이 많은 나무들을 일미리의 오차도 없이 다 제대로 절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철천지 직원여러분..
사포질에 꼬박 하루를 보낸 뒤, 조립에 들어갔습니다.책장 후판은 합판을 쓰지 않고, 가로목으로 보강하였습니다.
책상은 일단 이 사진의 부분을 조립하고, 밀크페인트를 칠한뒤 사포로 갈아내어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보려 했습니다. (뭐 의도는 그랬습니다...후후)
오렌지 빛 스테인(근데 오렌지라기엔 좀 붉다는...)을 바르고.. 색이 너무 붉은 톤이라 걱정했는데, 막상 화사한 스프러스와 조화를 이루니 은근히 괜찮습니다. (ㅎ자화자찬입니다...)
이렇게 설치가 되었습니다. 책장은 위아래 두단이고, 가운데를 볼트로 연결시킨 구조입니다. 좌우 대칭입니다.
위쪽 빨간문은 그냥 문이고, 아래쪽 빨간 문 두개는 삼나무로 만든 서랍입니다.
책상은 견고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물푸레나무를 썼습니다. 드릴을 박으면 불이 날 정도로 단단한 나무입니다...
 이번에도 헤펠레에서 나온 티탭 스크루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단단한 물푸레에 사정없이 박았는데도, 하나도 뭉개지지 않았습니다.
간단히 정리를 마쳤습니다. 가운데가 허전한 것이 조만간 또 뭔가 작업에 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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