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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DIY - 목재가공] 베란다 화단덮개 만들기
2012년 6월 26일|조회수: 10046|제작자: 공혜정|추천점수: ★★★★☆ (4)

이사온 아파트 베란다에 화단 모습이다.
이미 시공할때부터 설계되어 나온터라 이걸 부수려면 큰 소음이 발생된다 하여
나중에 꽃과 나무를 심어보려고 두려고 했으나 점점 관리가 안되는 터였다.
그래서 나무만 주문 제작하여 덮어버리기로 결심했다.
먼저 철천지에서 삼나무목으로 주문을 했다.
24t로 주문해서 꽤 두껍고 튼튼하다.
4판으로 나누어 재단까지 부탁했더니 잘 재단되어 도착했다.
주문할 때 가운데 손잡이 한다고 구멍 뚫어달라는 옵션을
선택하고 결제까지 했다가 전화걸어서 다시 안하겠다고 했는데
그래서 2000원은 적립금으로 들어와있다.
실제로 들어간 금액은 9만 7천원이라고 봐야할듯하다.
근데 손잡이 안하길 잘한 거 같다.
어차피 자주 열어보지 않을 것이기도 하고
손잡이 구멍 속으로 아들이 자꾸 무엇을 집어넣을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열고 닫는데 아무 불편함이 없다.

먼저 안쪽에 부목을 대어 받치는 곳을 만들었다.
그다음 뚜껑 안쪽에 부목을 대어 덮었을 때 고정이 잘 되도록 하였다.


안쪽에는 각종 스키장비를 수납하였더니 안성맞춤이다.

수도관 지나가는 부분을 둥그렇게 따내는 것이 가장 어려운 코스다.
우리 아빠의 손기술이 빛을 발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이즈를 잘 재어 연필로 표시한 다음 실톱으로 슥삭슥삭 잘랐는데
예쁘게 잘 잘렸다.

이제 뚜껑만 덮으면 끝!!
훨씬 깔끔해졌다!

지금은 우리 아들의 놀이터가 된 베란다.
지금은 우리 아들의 놀이터가 된 베란다.
화단덮개 위에 올라가서 창밖을 내다보기도 하는데
전혀 위험함이 없다.
잘 안쓰는 물건 수납공간으로도 해결되고,
아이가 놀기에도 부담없는 베란다로 변신하여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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