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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DIY - 침대] 삼나무로 만든 스마트 침대
2013년 7월 17일|조회수: 7918|제작자: 정민영|추천점수: ★★★☆☆ (3)
이사를 하면서 큰 딸에게 방을 따로 주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함께 잠을 잤는데, 둘째도 있고 슬슬 따로 재울 시기가 되어 어찌 할까 고민을 하다
자기만의 침대를 만들어주자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엔 아예 설계를 해서 만들어줄까 했지만. 작은 수납장 정도는 만들어 봤어도 침대같이 큰 가구는 처음이라
반제품인 스마트 침대 심플 헤드를 주문했습니다.
아직 어린이집 다니는 4살배기 딸아이인지라 싱글로 메트리스를 알아본다는게, 실수로 퀸 사이즈 수치를
적어두어서 딸아이는 4살때부터 퀸 사이즈 침대를 쓰게 됬습니다. 시집가기 전까지 쭉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브랜드 완제품을 사고 싶어하는 아내와 이런저런 얘기 후 철천지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언제 오나 조바심을 낼 즈음 택배 배송문자가 왔고 퇴근을 하니 집 현관에 목제 4상자가 쌓여있습니다.
목재 포장을 풀어보니 조립할 모듈별로 되어 있어 참 편리하더군요.
헤드레스트 부분과 침대 발쪽 부분이 하나,
옆면과 갈빗살이 하나
상판이 두 셋트
이렇게 총 4개 셋트가 왔네요

헤드레스트와 침대 아래쪽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옆판에 동봉된 비즈 왁스를 바르는 중이군요. 윗쪽이 바른것, 아래쪽이 아직 바르기 전입니다.
원목 무늬를 좋아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비즈 왁스만 발랐습니다. 살짝 오렌지 향도 나는듯 하고,
원목 무뉘가 자연스럽게 강조되어 좋네요.

헤드레스트와 옆판, 아랫판을 조립하고 갈빗살을 끼웠네요. 아직 상판을 올리기 전이네요.
딸아이가 자기 침대라고 좋아하며...위험하다고 해도 빨리 하라고 독촉합니다.


갈빗살을 끼우고 상판을 올립니다.
보통 침대들은 갈빗살도 몇개 없고 그 위에 바로 매트리스를 올리는데,
이번에 주문한 침대는 갈빗살도 촘촘하고, 메트리스를 올리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모두 원목이라 만족스럽네요.

딸 아이는 자기 침대라고 조립이 끝나자마자 벌써 올라가있네요. 다른 곳에서 주문한 메트리스는 언제 오려나 목빠지게 기다립니다.

나사 몇개 조이는 것으로 이렇게 뚝딱 침대가 나왔네요.
4살배기 딸아기가 자기엔 너무 넓네요..ㅠ.ㅠ
딸아이 재울때 제가 더 편하게 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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